한국군에 노획된 인민군의 소련제 BA-64 장갑차 주인장 잡설

번호를 그린게 어째 소련식...

정면 모습이긴 한데, BA-64인지는 불상(바퀴가 저렇게 가늘었던가...)

앞의 오토바이는 북한군이 쓰다 노획된건지, 아니면 미군의 것인지 알길은 없습니다.

북한공산군은 개전당시 50대 이상의 장갑차가 있었다고 합니다.

덧글

  • synki21 2010/06/17 06:38 #

    장갑차는 BA-64라는듯 'ㅅ'
  • 信念의鳥人 2010/06/17 09:03 #

    슈타인호프햏이 일러스트 올려둔게 있었는데, 저놈인가 싶었심 'ㅅ'
  • 슈타인호프 2010/06/17 14:37 #

    오토바이도 아마 노획차량일 겁니다. 저때 미군은 오토바이를 제식으로 장비하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 信念의鳥人 2010/06/17 15:32 #

    http://blog.naver.com/amg4011/80025504032

    북한군이 당시에 모터사이클을 대량으로 운용했다고 나오는군요...

    나중에가면 미군의 항공공격으로 연료가 부족해서 그리 널리 쓰였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요...

    BA-64의 경우도, 여기에서는 BA-64B로 보는군요...
  • 슈타인호프 2010/06/17 16:08 #

    사실 독일군이 그랬듯, 오토바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자동차가 부족했다는 의미도 되거든요. 미군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느니 지프차 타고 다녔으니까요. 북한군은 오토바이를 전령용이나 장교들 탑승용 외에 아예 오토바이연대를 편성해서 기동부대로 운용했었습니다. 이 오토바이들 대부분은 소련에서 복제한 독일제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부 오리지널 독일제 노획품이 포함되었을 개연성도 있고요.

    BA-64야, 정확한 형식명까지는 몰라서...
  • 信念의鳥人 2010/06/17 16:12 #

    BMW-R-71의 소련제 복제와, 북한 자체생산버전 천리마라고 합니다
  • 슈타인호프 2010/06/17 16:30 #

    한국전쟁 당시에 북한이 복제긴 해도 오토바이를 생산할 능력이 있었나요? 예상외네요.
  • 信念의鳥人 2010/06/17 17:54 #

    아마, 휴전후에 이뤄진게 아닌가 싶군요. 아니면, 전쟁중에 지하공장이 상당히 돌아갔으니까
    지하공장의 힘일수도 있구요... 소련과 중공의 지원도 있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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