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A사에서
팬텀의난이 벌어지고 말았듬....
때문에 이에대해 대강 주저려볼까 함.
프라모델 모델러들 사이에서 그동안 핫이슈로 떠올랐던
A사의 F-4E 팬텀.
2009년 카탈로그에서는 1/72 F-4E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우선 여기에 거는 기대가 컸는데
여기에서 스케일이 조정되어 1/48로 등장하겠다고 하시었다.
게다가, 그냥 등장한것도 아니다.
무려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한정판이다.
이에따라, 모델러들은 40주년 기념 특별한정이면 얼마나 대단하게 나올지 기대했건만
이당시 A사는 그냥 침묵으로 일관하며 나름 신비주의 전략을 쓴다.
데칼만 카르도그라프 사제인것만 나오고, 제품에 관해 전혀 이야기가 나온게 없었단 말이지.
때문에, 모델러들은 오래전 후지미카피판인 1/50(카피하면서 생긴 수축 혹은 축소 때문에 심지어 1/48도 아니었다!)
구판이 재생산 되는것인지
아니면, A사가 작정하고 신금형을 하나 파는것인지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된다.
그러다가, 10월 중순? 하순? 그쯤부터 구금형이 아니냐는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나오기 시작했으며...
2009년 서울 에어쇼에서 본인이 직접 확인하게 된다.
(비즈니스데이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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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팬텀 이번에 나오는건 신금형인가요?"
그러자 거기서 프라팔던 직원왈: "아니에요. 15년전에 나왔던거에다 개수좀 해서 등장할거에요"
"(이런 니미! 충격과 공포다!) 그, 그럼 발매는 언제되나요?"
"음... 11월 중순에서 하순으로 옮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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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대화는 본인이 서울에어쇼에서 프라팔던 A사 직원과 직접 나눈 대화입니다.(절대 거짓말 아님)
뭐, 여튼... 이로써 구금형이라는 말은 적어도 틀린말이 아님이 밝혀졌는데
이쯤에서 A사가 뒤가 가려웠는지,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신제품 출시안내에서도
-_-40주년 기념 특별한정판이라고 드립치던 대목
통째로 잘려나갔다.
그나마, 카르도그라프 데칼이라는 말에, 데칼만 건지려고 지르려는 사람들과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키트인것을 간직하기 위한 사람들은 이 리스폰오류로 등장하는 F-4E를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서 A사가 마지막에 큰거 한방을 날려버린다.
이번에 등장할 팬텀에는
AIM-120B, 파이든4, AGM-142팝아이, 그리고 GBU-39가
키트에 들어간다고 광고를 친것이다.암람은 1/48에서는 A사가 F-15K와 F-15E OIF, F-22A에 넣어준 사례가 있지만
파이든4와 팝아이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스라엘제 무장이기 때문에, 모델러들은 이 '무장'에 큰 기대를 걸고 구매를
하게 된다.(구판본체는 버리더라도, 카르도데칼과 무장을 건지니...)
그런데...
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A사의 카피재생산 F-4E가 어제(2009년 11월 24일) 다시 출시된뒤...
풍족한 신금형무장을 믿고 질렀던 모델러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된다.
신규무장파트는 담당자의 착오였던 것이다.때문에,
발매 당일에야 이 사실을 알게된 모델러들은 박스를 열고난뒤, 몰려오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게된다.
이 팬텀의난 으로 A사는, 그동안 쌓아올렸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게되었고,
해외에서는 이미 발매전부터 이 문제로 두고두고 이야기거리가 되어버렸다.
꽤나 성장한 회사가,(그것도 해외수출도 많이하는) 남아도는 옛날구판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이렇게 상술을 부려, 팔아먹는 짓거리를 함으로써, 한국모델러들을(아무래도 한국모델러들에게는 A사가
더 가까울수밖에 없다) 크게 실망시켰으니, 앞으로 행보는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다.
결론
1. 잃어버린 신뢰성 어쩔겁니까. A사 사장님 한번 이야기좀 해주시죠
2. 키트 리뷰를 MM존에서 본결과, 개수했다고 믿기도 어려울정도임
3. 다른건 몰라도, 무장낚시는 담당자의 실수인것으로 확인되는데, 고의성이 있는건 아닌지...?
4. 데칼은 카르도그라프란것 하나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하나...
5. 이놈들 구금형 소비하려고 이제 막찍어내는거 아닌지 모르겠음